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축산 농가와 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관련 단체의 사기 진작과 새로운 정보 공유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좋은 가축 선발대회'와 한마음대회,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한우와 젖소 등 7개 부문 75마리가 출품돼 외모 심사를 통해 우수축을 선발한다. 또 도축 관계로 사전에 진행되는 고급육 경진대회에는 2개 부문 30마리가 출품돼 고기 등급에 따라 우수축을 가린다.
한마음대회에서는 시ㆍ군 줄다리기와 단체 줄넘기가 진행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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