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티언스 오픈랩, 생활 속 예술과 과학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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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티언스 오픈랩, 생활 속 예술과 과학사이

1차 전시 내달 3일까지 옛 충남도청사 중앙정원

  • 승인 2015-09-10 13:47
  • 신문게재 2015-09-11 16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특별전 '2015 아티언스 오픈랩'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시민체험프로그램이 오는 17일부터 진행된다. 10일 대전문화재단(대표 박찬인)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예술과 과학'을 주제로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소들을 활용해 직접적인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티언스 아카데미 ▲LED 조명등 만들기 ▲도슨트 프로그램 등이다. '아티언스 아카데미'는 1차 전시가 펼쳐지는 옛 충남도청사 중앙정원에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와 2시 20분 2회에 걸쳐 펼쳐진다. 최고의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인문, 과학 이야기로 구성됐다.

'LED 조명등만들기'는 A, B, C형으로 준비돼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A형은 기본이며, 스마트폰 원격제어는 B형, 필요한 부품을 직접 3D프린터로 제작하고 전자회로 코딩까지 체험하는 것은 C형이다.

전시기간동안 매일 오후 1시와 3시, 5시에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프로그램이다. 도슨트(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2~5인의 소규모 모임부터 단체관림까지 예약진행도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다. 각 프로그램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대전문화재단(www.dcaf.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15 아티언스 오픈랩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2차 전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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