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지리적으로 분산된 ID 제공자와 서비스 제공자들을 상호 연계하는 것으로, KISTI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국내 최초로 이달 중순부터 시범 실시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기존에 연구 및 교육기관(ID제공자)에 등록한 하나의 계정을 이용해 연계된 타 기관(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타 기관이 제공하는 정보자원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정보자원 공동 활용 과정에서 대두되는 사용자 인증 및 개인정보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KISTI의 설명이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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