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충남도생활체육회 주최 홍성군생활체육회, 충남도 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등 총 1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어머니 생활체육대회는 도내 어머니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생활체육회는 메르스 사태로 도단위 종합대회가 일부 취소된 가운데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전체 종목별경기장에 의료진 및 자원 봉사자 배치와 경기장 점검 및 안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선만 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경제 침체로 힘든 시기에 열리는 이번 어머니 생활체육대회가 조금이나마 도민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선수단 안전을 위해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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