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충청본부가 지난 4일 세종미르초등학교에서 '제7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을 가진 가운데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에 응했다.
굿네이버스 충청본부 제공 |
이번 희망편지 쓰기대회는 어린 나이에 집안의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는 잠비아의 어린이 '루푸타'의 영상을 각 가정에서 직접 시청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초, 중, 고등학교 4037개교 23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세종지역에선 23개교 1만75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종시교육감상 2명, 세종시의장상 2명, 고려대 세종캠퍼스부총장상 2명, 충청지방우정청장상 2명, 대한문인협회상 10명,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상 87명 등 총 10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제7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은 세종시에 이어, 충남, 충북, 대전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의화 기자 joongdonews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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