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6일 충남 농관원에 따르면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 및 농업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활용, 운영하고 있다.
충남 농관원이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텃밭가꾸기 프로그램 ▲우수농가방문 농촌체험 프로그램 ▲농약 등 유해물질 분석 업무 체험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진로체험과 농촌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25일과 28일에는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인 대성여중과, 봉우중이 참여해 교내 텃밭가꾸기, 농작물 재배과정을 체험하고, 농업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2일에는 신계중이 참여한 가운데 원산지 비교식별 체험 및 원산지 알아맞히기 게임, 행운의 돌림판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충남농관원 관계자는 “13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도내 우수 스타팜 농가를 방문해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농관원 업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