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해소위 위원들은 이날 주변 조경을 비롯한 신축청사 추가 설계변경 건과 훈련탑 옥탑층 골조공사 및 외부 석재 공사 진행 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 82억 원을 투입, 756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된다. 현재 57%의 공정률을 보이며 훈련탑 2층 콘크리트 타설 및 각층 미장공사가 한창이다.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신축 청사에 직원의 복지·편의 시설을 고려해 추진해 달라”며 “도민 안전을 위한 활동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신재원 위원(보령1)은 “부실공사 방지와 공사 중 안전사고에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조이환 위원(서천2)은 “소방차량은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출동해야 하는 만큼 출동 시 필요한 신호체계 등을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소방대원은 각종재난현장에서 활동하기 위한 강한 체력이 요구된다”며 “체력단련실을 설치해 소방대원이 항시 체력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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