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말부터 지난 4일까지 충남 예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8개 메달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을 격려하는 산업계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충남도가 공동 주최했다.
시에서는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 예선을 거친 294개팀(3911명) 일원으로 모두 6개 기업, 8개 분임조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에 나섰다.
현장개선과 설비, 보전경영, 서비스 및 사무간접, 자유형식, 환경·안전품질, 상생협력 등 모두 10개 부문에 출전했다.
현장개선 분야 등의 품질경영활동 실적을 발표했고, 대규모 신규택지 고장 복구 공정 개선으로 정전시간 감소와 발란스베어링 라인 공정개선이 가져온 부적합품률 감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에프엠과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가 현장개선 분야 금상을 나란히 수상했고, 한전 세종지사는 안전품질 분야 은상도 거머 쥐었다. 한국콜마(주)와 남양유업(주) 세종공장, 육군1보급단은 동상을 받았다.
입상조는 오는 11월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포상을 받고, 금상 업체는 시장을 통한 전수식을 별도로 맞이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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