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아~~ 여름방학 때 부모님들이 우리와 함께 하는 캠프를 하고 싶다고 하셨대!” 부모님과 함께 그것도 학교에서 텐트를 치고 1박2일 캠프를 한다는 말에 기대 반 호기심 반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캠프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7월19일부터 이틀 동안 캠프를 하면서 우리는 봉사의 의미도 깨닫고,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선생 따라잡기' 프로그램에서는 부모님들께서 준비하신 재료들을 서툴지만 마늘, 상추, 옥수수 등을 우리가 직접 손질하고, 고기를 구워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맛보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는 부모님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임창주·정기원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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