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4일 나사렛대에서 충남지역대학연합으로 '2015년 청춘순례 공감캠프 인생 UP데이트 멘토와의 따뜻한 만남'(이하 청춘순례)를 개최한다.
청춘순례는 상대적으로 진로, 취업, 일자리 정보와 멘토링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청년위원회가 2013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11월까지 전국 7개 권역을 순회하며, 첫 번째로 충남 천안을 찾는다.
이번 캠프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해 갈등하는 지역의 대학 초년생에게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적성진단, 공감 특강, 멘토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참가자들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충남 지역에서는 장미란 청년위원이 금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의 역경과 극복, 그리고 이후의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 멘토 10명이 진로에 대한 현장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청춘순례는 각 회차별로 해당 권역별 거주 청년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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