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시험은 세종서 정보보안과와 세종시 다문화센터가 협업해 추진하는 것으로서, 세종서는 운전면허 교제와 다문화 강사를 지원하고 다문화센터는 한글반에 운전면허 교육 강좌를 개설 운영하여 다문화 이주여성의 면허시험 취득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에는 현재 다문화 이주여성이 596명 정착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센터는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전면허 원스톱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상수 서장은 “이주여성 운전면허 응시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이번 학과시험에 떨어진 이주여성은 재교육을 실시해 다시 전원 합격할 수 있도록 다문화센터와 협의하여 2차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유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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