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펼친지 열흘만에 5000명을 돌파했다.
시는 이에 힘입어 고속도로 노선 통과 지자체인 천안과 안성, 용인시와 함께 공동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2016년 정부예산 확정 전까지 관련부처 및 국회에 서명부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기존 고속도로의 혼잡을 줄이고 세종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2011년 국토교통부 도로정비기본계획 우선순위 6위로 선정되는 등 타당성을 인정받은 사업이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모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조기건설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유영돈 기자 yudon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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