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당진 2차<조감도>' 견본주택에 1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간 누적방문객 수는 총 1만70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20~30대 젊은 부부들로 어린 자녀 혹은 부모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았고 일부 수요자들은 현대제철 근무복을 입고 바로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등 1층과 2층에 마련된 분양 상담석에 빈 자리가 없이 운영돼 내집마련에 대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나타났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금요일에만 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등 그간 당진에서는 보기 드문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지역 내 가장 높고 규모가 큰 만큼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현대제철로 개통과 사업지 주변 정비사업 등 미래가치도 풍부해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또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됐고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지난 2014년 분양한 1차(915세대)와 함께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들어서게 되면 총 2532세대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조성돼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이며 당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도로망도 뛰어나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대전·천안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예정)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분양문의 1899-0058)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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