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의 인증기간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국내외 박람회 참가 시 우선권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선정된 기업 중 평가점수가 우수한 15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환경 개선자금 1000만원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관내 2년 이상 정상가동 기업 중 체납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기업을 선정,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속적으로 고용창출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정된 우수기업은 본사가 대전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가율과 고용인원에서 현저한 성과와 실적을 보이고 제조업이나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 분야 기업 중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상시고용 근로자 증가인원이 중기업은 5명 이상, 소기업은 3명 이상인 기업이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2011년부터 51개 기업을 선정해 740명의 고용인원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는 오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윤희진 기자 heejiny@
●고용 우수기업 명단=(주)디엔에프, (주)알피에스, (주)이노바이오써지, (주)삼진정밀, (주)성광유니텍, (주)아이렉스넷, (주)코노바코리아, (주)엠티디아이, (주)이공감, (주)인스페이스, 비비씨(주), (주)메이아이, (주)에스엠, (주)한국과학진흥원, (주)위버아트, (주)에버정보기술, (주)도담도담맘스클럽, (주)바램시스템, (주)셀아이콘랩, (주)청취닷컴, (주)이건테크, (주)한나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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