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귀성객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점검 대상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9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5곳 ▲판매시설 45곳 ▲교량 168곳 ▲육교·터널·지하도 65곳 등 모두 312개 시설이다.
대상시설 가운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교량 등 15곳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을 포함해 도의 합동점검 형태로 진행하고, 나머지 시설물은 관련부서 및 시·군에서 자체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추진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작동상태 및 안전성 여부 ▲선착장 접안시설의 위험요인 및 구명장비 관리상태 ▲관계자의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소가 발견될 시에는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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