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역 벼 재배면적이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연합DB |
시·도별 벼 재배면적은 전남(17만185ha), 충남(14만6319ha), 전북(12만1765ha), 경북(10만4712ha)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4개 시·도의 면적이 전국의 67.9%를 차지했다. 충남의 경우 작년(14만8684ha)에 비해 2365ha(-1.6%)가 감소한 수치다.
또한,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3만4514ha로 작년(3만6120ha)보다 1606ha(-4.4%) 감소했다.
시·도별 고추 재배면적은 경북(8387ha), 전남(6194ha), 전북(4324ha), 충남(3623ha) 순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4개 시·도의 면적이 전국의 65.3%를 차지했다. 충남지역은 고추 재배면적도 작년(3792ha)에 비해 169ha(-4.5%) 줄었다.
통계청은 “건물건축, 택지개발 등에 따른 경지면적이 감소했다”면서 “작년도 고추가격 하락 및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타 작물 재배전환이 이뤄지면서 재배면적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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