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호철)가 최근 지역 중소기업체 27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9월 대전·충남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79.3) 대비 6.1p 상승한 85.4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추경)와 추석 연휴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음달 경기를 긍정적으로 예측한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은 전월(86.6) 대비 0.8p 하락한 85.8을, 비제조업은 전월(75.3) 대비 9.9p 상승한 85.2로 조사됐다.
8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업체간 과당경쟁(51.6%)으로 조사됐고, 인건비 상승(35.9%), 내수부진(33.0%), 인력확보난(27.5%)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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