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종걸 원내대표.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26일 하반기 최우선 국정과제인 4대 개혁 달성과 경제활성화 실현에 뜻을 모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의원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이제 곧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 되는데 4대 개혁 관련 법안과 산적한 민생,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특히 “국가경제와 미래세대들을 위해 노동개혁이라는 큰 과제가 꼭 해결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의원님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25일)는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도는 날이었는데 의원들 모두 모여서 대통령의 전반기의 성공적인 국정 수행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면서 “이제 남은 임기 동안 미래 세대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님이 추진하는 4대 개혁을 반드시 뒷받침을 잘해 성공해서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는 다짐을 단단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날 청와대 오찬에는 새누리당 의원 138명과 청와대 측에서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들이 함께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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