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사진=연합DB |
또, “양봉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와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두 행사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지역경제를 살리고 대전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전을 방문하는 내ㆍ외국인이 좋은 느낌을 받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교통과 숙박은 물론 먹거리와 볼거리 등 방문객들 편의 부분을 세심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양봉대회에는 세계 130개국의 양봉인과 양봉산업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총회와 학술대회,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비비(Bee! Bee!) 축제에는 시민과 전국 관람객 등 1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꿀벌 학습과 체험행사,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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