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는 전국 농협RPC 153개소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평가에서 충남농협 브랜드 쌀 11개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해마다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RPC별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단백질 함량·완전립·품종순도 등 11개 항목에 대한 품질분석을 통해 상위 3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 쌀 브랜드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다. 선정된 쌀은 충남 11개, 경기 10개, 전남 4개, 충북 2개, 강원 1개, 전북 1개, 경북 1개, 경남 1개 순으로 분포해 충남이 가장 많았다.
선정된 브랜드는 당진 신평농협 해나루쌀(1위·사진), 당진 우강농협 해나루쌀·보령 만세보령통합RPC 만세보령삼공미골드·서산 대산농협 뜸부기와함께자란쌀(공동 2위), 서천 서천통합RPC 서래야쌀·아산 둔포농협 아산맑은쌀淸·예산 예산통합RPC 미황(공동 7위), 공주 고맛나루공주통합RPC 고맛나루쌀·아산 영인농협 아산맑은쌀(공동 12위), 천안 성환농협 흥타령쌀(15위), 당진 송악농협 해나루쌀(30위) 등이다.
조권형 본부장은 “삼광벼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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