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프리시즌' 마케팅으로 가을손님 맞이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DB |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남성정장 사계절 상품전 행사를 비롯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기간에 진행해 추석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1층 이벤트홀에서 남성정장 사계절 상품전 행사로 '킨록앤더슨&킨록by 상품전'을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사계절상품전은 킨록앤더슨에서 1년에 단 한번 선보이는 초특가 행사로 마련돼 지난해 FW 이월상품과 올해 SS 상품 등 총 6여 억원 가량의 사계절 상품을 최대 50~80% 할인해 10만원대의 남성정장과 8만~9만원대의 재킷과 코트를 선보인다.
백화점 세이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아웃도어 행사를 진행한다. 밀레는 오는 31일까지 올해 가을 시즌 신제품 초경량 다운재킷 50% 선할인을 진행하며, 블랙야크는 다운점퍼 5가지 스타일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역시 가을 상품 초대전을 연다. 8층에서는 수입 아웃도어 '몬츄라' 가을상품 초대전이 열리고, 5층 행사장에서는 디자이너 '신장경' 이월상품전이 열려 트렌치코트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3층 행사장에서는 쉬즈미스 FW상품 제안전과 모조에스핀 사계절 상품전, 4층 행사장에서는 제이케이 데님 기획전, 커밍스텝 FW 상품전이 열린다.
롯데마트도 지난 20일부터 가을 의류 신상품을 시중가에 비해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가볍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울트라라이트 다운점퍼'는 연령대별·종류별로 3만9900원~5만9900원에 판매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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