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안해결 낭보, 정치권 구슬땀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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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안해결 낭보, 정치권 구슬땀 결실

신뢰성센터·원도심지식센터 등 정용기·이상민·이장우 의원 한몫

  • 승인 2015-08-23 17:18
  • 신문게재 2015-08-24 3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센터(이하 신뢰성센터) 유치에 대전 대덕이 우선 협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원도심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산이 정부예산에 반영된 것.

우선, 대덕구가 신뢰성센터 유치 우선 협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정치권의 기여가 적지 않다.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은 유치를 위해 방위사업청과 기술품질원 관계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나섰고,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도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을 만나 대전 유치를 거듭 요청했다. 이들이 방산선진화포럼 등에서의 발언을 통해 여론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은 원도심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산 158억 7700만원이 최종 정부예산으로 확정·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지원액이 전부 정부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11일과 20일 두차례에 걸쳐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을 면담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강조한 바 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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