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사립대 중 유일한 성과다. 대전대는 대학의 제일 목표인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지도하는 대학', '취업 잘 시키는 대학'의 명성을 쌓고 있으며, 산학협력과 지역발전까지 이끌며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국형 리버럴 아츠 칼리지(K-LAC)교육 추구=대전대는 '세계 수준의 특별한 학부교육 중심대학'이 되는 것을 발전비전으로 설정하고 잘 가르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구조조정을 통한 학과 특성화, 취업과 연계되는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 선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 대학 선정 수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튼튼한 기본'에 '특별한 경험'을 더해 학생의 미래를 창조하는 대전대의 교육비전은 정부재정지원 사업 3개부문 추진으로 내실을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대는 기초학업과 균형중점교양교육을 바탕으로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형 심화교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체험교육을 통한 인성교육도 더욱 내실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취업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전공공통프레임워크는 융·복합·창의학부의 복수 전공 프로그램과 결합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재정지원 사업통한 일등교육 선도=지난해 대전대는 LINC사업, ACE사업, CK-I사업 등 교육부 국책 사업 3개 부문에 선정돼 정부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일등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LINC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통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해가는 것으로 대전대 현장밀착형 우수단계로 재평가를 받아 연간 40여억원 이상을 지원받는다.
LINC사업 운영지원비는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을 비롯해 창업지원, 가족회사 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 분야에 사용된다. 대전대는 LINC를 통해 한방바이오·ICT·문화융합비즈니스를 선도 분야로 지정해 28개 학과에 대해 재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대의 모든 학과는 창업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LINC사업단에서는 창업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해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동아리의 육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CE사업은 대전대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대전대는 '교양심화와 융·복합교육을 통한 글로컬 창의 인재 양성'이라는 이름 아래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되는 22억여원의 예산은 대전대 재학생 교육에 집중 투자된다.
'한국형 Liberal Arts College 모델'실현과 융·복합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의 재도약, 단계적 비전교육을 통한 자존감 확립 및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CK-I사업에는 행정학과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원 전문인재양성사업단(이하 지역공동체 사업단)'과 군사학과, 소방방재학과, 지반방재학과, 경찰학과가 참여하는 '국가안전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2개의 사업단은 각각 특성화기반구축에 힘쓰게 되며 교과과정 설계, 교재개발,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국가안전방재 관련 특성화 대학은 전국에서 대전대가 유일하다.
사업단 특성화 전략에 따라 국가안전방재학부가 신설돼 각 학과 소속의 학생들은 복수·부전공으로 국가안전방재학을 전공할 수 있다.
박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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