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도내 어촌계장, 자율관리공동체, 여성어업인 등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 특강과 어촌여성 성공 사례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운영된다.
교육 첫날인 24일에는 태안군 안면도 수협에서 여성어업인후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어업인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25일에는 태안군 안면읍 창기4리 자율관리공동체를 대상으로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 이광남 소장의 '자율관리어업의 올바른 정착과 발전방안'에 관한 특강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도 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에서 도내 여성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정책연구실 박상우 연구위원의 '어촌의 6차산업화 이해와 방안모색'을 주제로 어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안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4일과 26일에는 홍성 처녀어부로 잘 알려진 장미선 여성어업인의 '어촌여성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될 계획으로, 실제 경험을 토대로 여성어업인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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