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4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전광역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재정비 계획에 대한 토의와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재정비(안)는 2010년 수립한 2020 대전시 기본경관계획에 대해 2025년을 목표연도로 그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역경관의 보전관리와 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정비한 계획으로, 대전 경관자원의 조사·분석, 미래 목표와 추진전략, 경관구조 설정, 경관계획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청회는 대전시 경관위원회장 주재로 대전건축사회, 시의회, 경관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토의하며, 일반 참석자들의 현장의견 수렴뿐만 아니라 오는 31일까지 시민의견을 듣게 된다.
시는 재정비(안)에 대해 9월 시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친 후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올해 안에 공고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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