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년 째 열린 인텔 개발자 포럼은 글로벌 ICT 기업이 개최하는 기술 관련 행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행사의 '메가세션' 발표자로 초청받았으며, SK텔레콤 최진성 CTO(최고기술경영자)는 美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 세계적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과 함께 '5G Mega Session - Innovation from Client to Cloud'에 참석해 5G 네트워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전략과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에릭슨은 인텔이 고안한 차세대 데이터 센터 인프라 아키텍처 'RSA'가 세계 최초로 적용된 시스템인 'HDS'를 선보였다.
'RSA'를 적용하면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 내의 프로세서, 메모리, 저장소 등 물리적 하드웨어 자원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해 서비스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분배 할 수 있어 데이터 처리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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