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할 '제2기 충남도 대학생 정책기자단'을 모집한다.
기자단은 도의 주요 시책 및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충남의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책기자단은 경제와 농어업, 복지보건, 환경, 문화관광 등으로 팀을 나눠 도정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을 진행하고, 월 1회 이상 편집회의 등도 갖는다.
도는참여 대학생에게 활동증명서를 발급하고, 작성 기사는 홈페이지인 충남넷(www.chungnam.net)에 게재하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분야별 정책 교육 기회도 부여하고, 우수 활동 대학생 정책기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지원은 희망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충남넷에 접속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cigil@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학생 정책기자단은 20대 청년층의 도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대학생 눈높이에서 도정을 점검하기 위해 도입·운영 중”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