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한 신입생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24개 캠퍼스에 박사과정 64명, 석·박사 통합과정 74명, 석사과정 70명 총 208명이다.
싱가포르와 이집트, 러시아 등 10개국 출신 60명의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돼 있다. UST는 최근 3년간 일반전형 신입학 지원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25% 정도를 나타내는 등 우수인재 지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입학생 중 박사과정 지원자(통합과정 포함)의 비율도 매년 늘어 올해 후기에는 석사과정 지원자 수의 약 2배에 달했다. 이는 중장기 연구가 필수적인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자로 성장하려는 학생들의 지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은우 총장은 “여러분들은 진리 탐구의 최전선에 서 있는 과학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스스로 주도하는 마음가짐과 UST의 차별화된 국가연구소대학 교육환경을 십분 활용해서 여러분의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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