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건양대는 논산대건고, 쌘뽈여고, 대전관저고 등 43팀 94명에게 금상부터 입선까지 다양한 시상을 진행했다.
올 해로 3회를 맞은 '2015 창의융합 아이디어 경시대회'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국제통상분야, 신약개발분야, IT분야, 디자인분야 등 네 분야로 진행됐다. 본선문제는 네 분야에 각각 1·2문제씩이 출제됐으며 학생들은 한 분야를 택해 그 중 한 문제에 대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부 및 외부 심사위원 등 13명이 심사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소형화된 한방화장품으로 중국시장 공략을 꾀한 대전 괴정고 김혜진, 송지수, 정서윤 학생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최희우·김정하·민은정(대전 괴정고)팀과 길기연·권태균·안중현·김형규(논산 대건고)팀, 방혜원(쌘뽈여고) 등 3개팀이, 은상은 김수현·박예희(대전관저고) 외 7팀, 동상은 김나형·이수현(인천 세무고) 외 10팀, 입선은 최지환(서울 덕수고) 외 18팀이 수상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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