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제활성화 힘 보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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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제활성화 힘 보태요”

농·특산품 매장 개최 등 지원 … 전통시장 등 SNS홍보 기획

  • 승인 2015-08-18 18:20
  • 신문게재 2015-08-19 4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코레일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코레일은 지역의 축제와 문화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18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철도'실현을 위해 지역 소외계층의 집수리 봉사활동, 열차 여행인 '해피 트레인'등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대전역 등 주요역에서 지역의 농·특산품 임시매장을 열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주요역에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비롯해 맞이방과 광장에서 다양한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문화공연도 진행한다.

실제 지난달 서대전역에서는 대전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코레일은 최근 내일로 티켓 여행 청소년을 대상 '대전시 원도심 내일로 홍보단'을 발족해 대전 원도심 인근의 근현대 건축물과 전통시장 등을 SNS 매체에 홍보하는 기획을 마련하기도 했다.

내일로 홍보단은 8월 한 달 동안 600명이 대전 원도심의 명소를 찾아 개인 블로그 등에 홍보활동을 펼친다.

근대 역사 속에 숨겨진 대전 원도심 인근의 근현대 건축물과 대를 잇는 전통시장 등 구석구석 명소를 찾아 개인 블로그 등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홍보단은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협력지사, 대전시가 공동 주관해 진행하며, 대전지역 기업인 (주)로쏘 성심당이 후원했다.

이밖에도 코레일은 충청권의 바다, 산과 강을 테마로 '더위 사냥 바캉스 열차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대전역에서 출발해 단양의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상품과 서대전역에서 서해안 군산, 장항, 서천, 대천역을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직통열차도 운행한다.

더불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영동포도축제 기간에 맞춰 기차상품을 출시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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