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화재발생은 163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건(3.8%)증가했다.
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2명으로 6명(60%) 감소했다.재산피해는 8억90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억4000여만원(38.7%) 줄었다.
지난달 화재 중 32건(20%)은 자동차 화재였다. 소방당국은 지난해보다 7월 평균기온이 높아 관련 화재가 4건(14%)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망자 2명이 발생한 화재는 지난달 5일 금산군 제원면 한 주택의 원인미상 화재였다. 당국은 화재발생 주요 원인은 여전히 화기취급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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