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2현 3연'(2일 현장, 3일 연구소) 운동을 추진하는 양념채소연구소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원거리 영농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내 양념채소 재배농가는 5만여 농가로 추정되며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생산량이 낮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내 유일의 양념채소연구소는 현장 연구를 강화하는 등 관련분야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동연구소는 월 2회 격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농기원은 FTA대응 로열티 경감 및 경영비 절감 등 현장문제점 조기 해결, 영농현장 애로점 연구 과제 발굴로 현장중심 연구사업 반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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