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동구 건강 100세 만들기 '눈길'

노인 검진·건강교실 등 프로그램 다채

▲ 18일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아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전 동구(한현택 구청장)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동구보건소는 건양대 치위생학과와 협력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틀니소독 등을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18~19일), 용전동 주민센터(26일)에서 실시한다.

또 60세 이상 경로당 노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강좌, 치매검진 및 상담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진'을 낭월동 석천들 경로당을 비롯해 6곳에서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노인들의 활기찬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강사의 방문교육으로 진행하는 '유쾌! 상쾌! 통쾌! 건강교실'을 은어송 아파트 경로당 등 2곳에서 다음달 초까지 매주 1차례씩 운영한다.

정성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