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저렴한 가격에 챙기세요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추석선물 저렴한 가격에 챙기세요

이마트 '사전예약 판매' 돌입… 최대 30% 할인

  • 승인 2015-08-17 20:28
  • 신문게재 2015-08-18 5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마트가 역대 최대규모의 사전예약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예약에는 카드 할인 133품목, 단체선물 할인 20품목, 신선 진품명품세트 21품목 등 신선과 가공, 생활을 망라해 174개 품목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지난 추석 118종에 비교해 올해는 가짓수를 50%, 총 물량은 2배 수준으로 대폭 늘려 품절 없이 안정적인 구매가 가능토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사전예약판매 규모를 늘린 배경에는 저렴하게 좋은 상품을 사고자 명절 선물 구매를 서두르는 명절 얼리버드 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 명절 사전예약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 2012년 설만 해도 1.2% 수준이던 것이 빠르게 증가해 2013년 설 6.2%, 2014년 설 11%, 올해 설 13% 등으로 올해 추석에는 사전예약판매 비중이 20%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신선 선물세트 가격 안정 및 신선 진품명품 세트 10% 할인을 비롯해 8대 카드 최대 3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사전예약 구매 혜택을 넓혔다.

우선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지난 추석에 비해 20% 이상 오른 한우를 직영 미트센터 사전비축으로 가격을 낮춰 작년 추석 가격에 내놓는다.

인기품목인 횡성한우 갈비세트(갈비3.6kg)와 일반 한우 1++갈비세트 (갈비3.6kg)는 지난 추석과 같은 가격인 25만원에 판매하고, 8대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해 횡성 한우갈비세트의 경우 일반 갈비세트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과일은 사전기획을 통한 우수산지 발굴로 맛과 가격을 모두 잡았다.

이마트는 가뭄의 영향으로 올해는 선물세트용 대과가 귀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우수산지를 선점해, 작년보다 평균 10~20%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 외에도 '특선인삼세트 1호'와 '서귀포수협사람들 옥돔세트' 등 대품 신선세트의 경우 8대 카드 구매 시 최대 폭인 30% 할인 혜택을 제공을 늘려 전반적인 체감 선물세트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