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와 '앗사니' 북상중… "태풍이 2개나 온다니 무섭네"

  • 문화
  • 온라인 핫이슈

태풍 '고니'와 '앗사니' 북상중… "태풍이 2개나 온다니 무섭네"

  • 승인 2015-08-17 15:11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태풍 푹상중 /연합뉴스 DB
▲ 태풍 푹상중 /연합뉴스 DB

제15호 태풍 '고니(GONI)'와 제16호 태풍 '앗사니(ATSANI)'가 북상중인 사실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5호 태풍 고니는 대만을 향해 북상하고, 제16호 태풍 앗사니는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쯤 괌 인근에서 발생한 제15호 태풍 고니는 17일 오전 3시 기준 괌 북서쪽 약 350km 해상에 위치해 있다.

제15호 태풍 고니는 19일 오후 3시쯤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까지 진입해 21일 무렵 타이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게 현재까지의 관측이다.

함께 북상하고 있는 '태풍 16호 앗사니'는 17일 오전 9시 괌 동쪽 1540㎞ 부근 해상에 접근했으며, 20일 오전 9시 괌 북동쪽 9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게 된다.

특히 태풍 16호 앗사니는 한국과 일본을 향해 북상중이라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북상 소식과 관련해 누리꾼들을 “태풍 고니와 앗사니, 2개나 몰려온다니 무섭네”, “태풍 고니와 앗사니, 무사히 지나가길”, “태풍 고니와 앗사니, 이름은 귀여운데”, “태풍 고니와 앗사니, 고니가 그 고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뉴미디어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아산FC, 승격 원년을 준비하다] 구단 역사 첫 승강전… 그런데 치를 경기장이 없다?
  2. 김영식 신임 NST 이사장 임명에 과기계 "우려"… 황정아 의원 임명 철회 촉구도
  3.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에 김영식 전 국민의힘 의원
  4. [사설] 성심당-대전농기센터 '밀밭 협약' 주목
  5. [사설] 특성화고 방산 지역인재 양성 중요하다
  1. 충청 등 與 시도지사협의회 "尹 국정쇄신 韓 당정일체"
  2. [사설]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가능한 얘긴가
  3. 일상으로 돌아간 대전 정뱅이 마을…집은 복구됐지만 트라우마는 '여전'
  4. 대전 월평공원 수풀 속 수직갱도, 일제의 금 수탈현장이었다
  5. ‘맛이 어떨까?’…대전 국제 와인엑스포 핫한 반응

헤드라인 뉴스


대전 월평공원 수풀 속 수직갱도, 일제의 금 수탈현장이었다

대전 월평공원 수풀 속 수직갱도, 일제의 금 수탈현장이었다

<속보>=대전 서구 월평공원에서 발견된 수직갱도와 동굴은 1933년 일제강점기 조선제련(주)이 금과 은을 채취하던 수탈 현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직갱도 3곳과 동굴형 갱도 2곳, 동원 근로자들이 머물렀을 것으로 보이는 집터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관찰되면서 사료적 가치로 주목된다. <중도일보 8월 26일자 1면 보도> 대전 서구 월평공원과 도솔산에서 발견된 수직갱도와 동굴이 1933년부터 채굴을 시작한 금과 은 광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총독부가 1943년 발행한 조선광구일람에 '유성금산(儒城金山)'이라는 광산이 등재됐는데 당시..

[드림인대전] `태극마크 다는 그날까지!` 포환던지기 유망주 조은찬 선수
[드림인대전] '태극마크 다는 그날까지!' 포환던지기 유망주 조은찬 선수

"은메달 아쉽냐고요? 금메달 땄으면 좋았겠지만, 다음 목표가 없잖아요." 대전시 포환던지기 고등부 대표 조은찬(17) 선수는 은메달에 머문 아쉬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제102회 전국체전 포환던지기에서 조 선수는 16.56m를 던졌다. 1위와 손가락 두 마디 차이에 불과했지만, 후회는 없었다. 전국체전 첫 출전임을 고려한다면 제법 준수한 기록이다. 조 선수는 "즐겁고 재미있게 즐기다 왔다.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니 훈련에 매진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선수가 투포환과 인연을 맺은 것은 초등학교 4학년..

강력범죄 전과자가 대리운전을?… 충남경찰청, 불법 운송업 운영자 구속
강력범죄 전과자가 대리운전을?… 충남경찰청, 불법 운송업 운영자 구속

충남 당진시 일대를 중심으로 대리운전과 콜택시 영업 2년여간 불법으로 운영한 일당이 붙잡혔다. 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당진시 일대 불법 유상 운송행위가 만연하다는 첩보를 입수 후 관련 업체를 운영한 A 씨 등 39명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대리운전 사무실까지 마련해 기사를 모집하고 매월 알선비를 챙겨온 것으로 밝혀졌다. 운영자 A 씨는 대리운전으로 사업자 등록 후 SNS,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기사를 모집했으며, 기사가 임대한 렌터카 또는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해 불법 콜택시 업무를 해왔다. 승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가오는 추위…‘월동 준비합니다’ 다가오는 추위…‘월동 준비합니다’

  • 점자로 만나는 세상 점자로 만나는 세상

  • 가을은 원색의 계절 가을은 원색의 계절

  • ‘맛이 어떨까?’…대전 국제 와인엑스포 핫한 반응 ‘맛이 어떨까?’…대전 국제 와인엑스포 핫한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