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분양시장이 이번주부터 본궤도에 오른다. /사진=연합DB |
16일 부동산업계 및 부동산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들어 전국적으로 9개 사업장에서 512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가 4436가구이며 공공임대는 684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세종에서는 오는 21일 3-1생활권에서 우남퍼스트빌 아파트에 대한 견본주택이 공개된다. 충남에서는 17일 부여에서 부여규암 영구임대 아파트 접수가 진행된다. 18일에는 당진에서 당진송산청광 플러스원 1순위, 예산에서 예산행정타운 신동아파밀리에 1순위 접수를 받는다. 19일에도 이들 아파트의 2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21일에는 당진에서 당진양우내안에 에코하임의 견본주택이 공개된다.
충북에서는 21일 증평에서 증평송산 국민임대 아파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는 등 충청지역에서도 벌써부터 청약시장에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하반기 대형 주거단지 아파트 역시 분양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에서는 제일건설이 9~10월 중 학하지구에서 오투그란데 2차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며 포스코 역시 관저지구에서 10월께 분양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금성백조의 대덕테크노밸리 오피스텔 분양도 일반 아파트 분양시장과 더불어 지역 청약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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