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농장은 창조마을 시범사업 지역인 연동면 예양리에 시설하우스(5동)와 주말농장 분양(1동), 스마트 농업 검증용 테스트베드 등의 시설을 갖춘 약8270㎡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시는 최근 행복우리 두레농장 김기윤씨를 로컬푸드 연계 두레농장 운영자로 최종 선정하는 등 실행 로드맵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다.
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혁신센터)는 그동안 공모 참여 3개 팀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심사 끝에 김씨를 최종 적격자로 낙점했다.
김씨는 사업계획과 추진주체 역량, 성과창출 방안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었고, 향후 두레농장 모범 사례 창출을 주도하게 된다.
세종혁신센터는 이달 중 설계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차질없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SK와 유기적 협력 속 스마트 팜과 지능형 영상보안, 스마트 로컬푸드, 태양광 발전 등 첨단 ICT 시설을 집약화한 '세종형 창조마을 표준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로컬푸드와 연계한 다품종·소량 농산물 생산·공급과 함께 귀농인 정착 지원 및 도농연계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수행을 견인한다.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은 “두레농장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해 지역 내 도시민의 밥상에 제공하겠다”며 “두레농장 사업의 조기 정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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