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녹색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이 13일 대전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열려 권선택 시장과 박용갑 중구청장이 김나영 센터장(가운데)의 안내를 받아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이날 개소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김인식 시의회 의장,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 14개 여성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식, 센터 제막식, 녹색제품 구매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중앙로 지하상가 으능정이 네거리 지하(이안과병원 앞 지하)에 위치한 녹색구매지원센터는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친환경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담당하는 지역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권 시장은 “녹색구매지원센터는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중앙로 지하상가에 설치했다”며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윤리적 소비를 통해 생명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구매지원센터는 총 면적 276㎡에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장, 전시실 및 판매시설을 갖춘 중부권 최대 규모 시설이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