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촌일반산업단지 위치도 |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평촌동 마을회관에서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83만7000㎡, 약 25만평)'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앞으로 구상하고 있는 계획과 개발행위제한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7일 사업예정지의 투기적거래 및 지가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공고를 시작으로 29일 기성동 주민센터에서 1차 주민설명회 개최했으며, 31일 이중투자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한 개발행위허가제한고시를 시행했다.
시는 오는 12월말까지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및 승인고시를 거쳐 하반기부터 보상을 추진해 2018년말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 선정과 개발행위제한 등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동구 하소산업단지조성(분양 중), 대덕구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기공식 18일) 등 2020산업단지입지계획에 의거 산업용지공급을 차질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