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사위(위원장 장진복)는 이날 오후 보람동 본청에서 본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 9인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정교순 법무법인유앤아이 대표와 김재설 장애인부모회·연합회장, 선보 스님(황룡사 주지), 안정선 충남 여성정책개발원장, 최권규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최인덕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부교수, 하미용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허혜진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손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지도사가 위촉 영예를 안았다.
시민권익 보호와 의견반영 통로로써 자리매김하고, 사회적 약자 권리구제와 권익보호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정교순 대표, 부위원장에는 하미용 센터장이 각각 위원들 호선에 의해 선임됐다. 지난해 9월 설치·운영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지난 7월말 관련 조례 공포·시행과 함께 가시화 국면을 맞이했고, 이날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역할 수행에 돌입한다. 위원회는 시민 권익 자문과 고충민원 유발 행정제도 개선을 기본으로, 감사위에 시민 권리 또는 이익 침해사항 조사를 요청할 수있다.
정교순 위원장은 “시민 누구나 인터넷 신문고 또는 서면으로 권익 침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