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학교4-H회가 지난 5~7일 진행된 '제9회 전국학생4-H과제발표대회'에서 금상 5점, 은상 2점, 동상 1점 등을 차지했다.[도농업기술원 제공] |
11일 충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5~7일 전북 장수군 소재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과제발표대회에 충남학교4-H회는 나의 꿈 말하기, 학교4-H활동성과 발표경진 등 8개 부문에 모두 26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상 5점, 은상 2점, 동상 1점을 차지했다. 8개 부문 중 5개 부분에서 금상을 받으며 사실상 전국 1위에 오른 것이다.
이번 대회와 병행 추진된 사이버백일장에서는 대건고 윤효재 학생이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4-H과제활동 연시경진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현아(당진정보고 2년)양은 “국화 가꾸기 과제활동과 식물 가꾸기를 통해 책임감과 인내심을 배웠다”며 “전국 많은 학생들의 경진내용을 들으면서 농업과 환경, 생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4-H활동을 통해 생명과 환경, 농업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과제별 경연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관련된 직업을 꿈꿔봄으로써 미래 농업 후계인력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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