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지난 4월 메리츠화재와 '걱정해결협약'을 체결한 이후 생계ㆍ의료비를 1회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지원비는 최저생계비 200% 이내 저소득 가정 중 생계가 곤란하거나 수술이 필요할 경우 지급하는 것으로, 6월 9세대, 지난달 10세대에 각각 50만원씩 총 950만원을 지원했다.
이달에는 저소득 청소년 23가구를 대상으로, 평소 생활고 등으로 자신의 공부방에서 공부하기를 간절하게 원했던 학생들의 꿈을 '책상세트' 구매 지원으로 이뤄주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저소득층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메리츠 화재는 서구와 '걱정해결사업'을 체결한 이후 서구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업비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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