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고는 지난 2~6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겹경사를 맞았다.
단체전에 출전한 박신우, 조승민, 이장목, 김대우, 안재현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경기 중원고를 4대2로 가볍게 누른 뒤 결승전에 진출, 포항 두호고를 4대0 완파하며 우승컵을 안아 대회 2연패의 신화를 만들었다.
개인전에 출전한 안재현 선수는 결승에서 중원고 박정우 선수를 3대1로 따돌리며 금메달이 영예를 안았다. 안재현 선수는 중고학생남녀종합대회(1월), 학생종별대회(3월), 전국남녀종별대회(4월)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함으로써 올해 개최된 4개 대회 개인단식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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