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레드닷 어워드' 3개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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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레드닷 어워드' 3개 부문 석권

이동식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 등 디자인 인정

  • 승인 2015-08-10 18:20
  • 신문게재 2015-08-11 5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SK텔레콤이 세계 3대 디자인 상 분야인 '레드닷 어워드 2015' 3개 부문을 석권했다. 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디자인 컨셉트 부문에서 '박스쿨(Boxchool)'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대상)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커버앤(Cover&)'이 위너 수상을,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스마트히어링 에이드(Linkage EF Hearing Aid)'가 위너 수상을 했다.

디자인컨셉 부문 베스트 오브 베스트(대상)를 수상한 SK텔레콤&카이스트의 '박스쿨(Boxchool)'은 교육 인프라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설계한 모듈형 이동식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이다. 전원공급이 어려운 곳에서도 태양광 패널설치로 태양열을 활용한 스마트 교실 운영이 가능하다. 빗물 등 자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가능해 확장성 및 독립성을 인정받았다.

또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위너를 수상한 SK텔레콤의 '커버앤(Cover&)'은 스마트폰 잠금화면 서비스다. FHD 고해상도 이미지 설정이 가능하고, 최대 6개까지 애플케이션(앱)을 설정해 잠금화면에서 빠른 앱 실행이 가능하다.

제품디자인 부문 위너를 수상한 SK텔레콤의 '스마트히어링 에이드(Linkage EF Hearing Aid)'는 넥밴드 타입의 스마트 보청기다. 기존 보청기와 달리 이어폰 형태로 디자인돼 있어 고령화 및 생활소음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난청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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