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구간은 ▲대학로(시속 70㎞→60㎞) ▲월드컵대로(80㎞→70㎞) ▲엑스포로(70㎞→60㎞) ▲북유성대로(80㎞→70㎞) ▲유등로(70㎞→60㎞) 등 5개 도로다.
이 도로에서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교통사고가 296건이 발생, 7명이 사망하고 459명이 부상했다.
대전 시내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의 3.6%에 해당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차량 속도가 빨라 사고가 자주 난다고 보고 제한 속도를 낮추기로 했다.
제한속도 하향 조정 후 한 달 동안은 단속 유예기간을 두고, 11월부터 위반 차량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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