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름철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8월부터 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해야 하며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 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의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했다.
시는 취약지역(웅덩이, 잡초지,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질병정보모니터(216곳)와 표본감시 의료기관(58곳)을 통해 일일보고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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