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도 및 국내ㆍ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조례'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그 품질이 우수하다고 지사가 추천한 220개 품목에 대해 '으뜸Q' 마크 사용권을 부여해 관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 역점 과제인 '3농혁신' 중 품질혁신의 근간으로, 지역 상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성 제고와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연은 올해 딸기, 멜론, 풋고추, 버섯 등 농산물 34건, 김치류, 장류, 젓갈류, 한과류 등 가공식품 200건, 꽃게, 대하 등 수산물 2건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각 식품유형에 따른 규격검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도는 지사 추천 농ㆍ특산물의 검사결과 부적합한 품목은 지정을 취소하는 등 품질검사를 강화해 한때 280여 품목에 이르던 '으뜸Q' 마크 사용권을 220품목으로 줄였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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