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은 임용택 원장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UKC 2015'에 참석하고, 협력 대상 기관을 방문해 발전용 가스 터빈, 고신뢰성 자기부상열차, 인간친화형 의료·제조 로봇 등 3개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UKC 2015'는 한국과 미국의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과학기술학술대회로, 올해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렸다.
임 원장은 또 27일 오전 워싱턴 미 국방부를 방문해 연구공학 담당차관보인 데이비드 브라운을 만나 기계연의 로보틱스에 대한 구체적인 실질적인 연구 협력을 논의했다.
UKC 행사에선 '발전용 가스터빈'을 주제로 KIMM 포럼을 개최했으며, 29일에는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카를로스 히메네즈 시장을 만나 기계연의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마이애미 시내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
최두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