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 호주 '랠리크로스 챔피언십' 대회 3년간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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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호주 '랠리크로스 챔피언십' 대회 3년간 독점 공급

  • 승인 2015-08-06 18:17
  • 신문게재 2015-08-07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한국타이어가 호주 '익스트림 랠리크로스 챔피언십' 대회에 공식 파트너로서 3년간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익스트림 랠리크로스 챔피언십은 호주에서 처음 열리는 랠리크로스 대회로 호주자동차경주협회가 주최하며, 랠리 경기와 서킷 레이싱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터스포츠로, 비포장, 진흙 등 다양한 코스의 서킷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뛰어난 내구성과 드라이버의 테크닉이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17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타이어로 사용되며, 기술력이 입증된 초고성능 타막 랠리 타이어 벤투스 Z213(Ventus Z213)를 제공한다. 이 대회의 첫 경기는 다음달 4일과 5일 브리즈번에 있는 레이크사이드 파크 경기장에서 시작해 내년 2월까지 펼쳐진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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