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보령, 당진, 서천, 태안의 유명 해수욕장을 포함해 총 51개 해수욕장 207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7월 말까지 모두 493건을 수질 검사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연구원은 개장 중 2주에 1회 간격으로 바닷물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이 부적합한 경우 오염원을 파악해 조치하며 표지판 및 입욕금지 방송 등을 통해 오염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1개월 이내에 수질 검사를 실시, 도민의 건강과 안전한 해역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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